대표적인 녹색 채소 브로콜리, 효능 7가지

브로콜리는 로마 시대부터 뛰어난 효능을 인정받아온 채소입니다.

이탈리아에서 양배추를 개량한 것으로

최근 타임지 10대 슈퍼푸드, 하버드대 12대 슈퍼푸드로 선정되었습니다.

한국에서는 항암효과와 피부미용에 좋다고 하여 건강식품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독특한 맛 때문에 사람들이 좋아하거나 싫어하는 식품이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요리의 재료로 사용하기 보다는 살짝 데쳐서 고추장에 찍어 먹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럼 브로콜리의 효능에 대해 알려 드릴게요! 

 

 

1. 항암에 탁월

대표적인 항산화 식품이자 암 예방 식품인 브로콜리는 발암 물질을 해독하는 인돌이 풍부합니다. 

또한 독일 하이델베르그 병원의 연구에 따르면 

설포라판은 암세포의 재생력을 강화하는 줄기세포를 손상시켜 암이 자라는 것을 막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성분은 강력한 항암물질로 전립선암, 대장암, 폐암, 간암 등 각종 암 예방에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칼슘, 베타카로틴, 루테인, 셀레늄, 식이섬유, 각종 비타민 등은 항암물질로 

발암물질을 해독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2. 면역력 강화

브로콜리는 면역력을 높이는 대표적인 식품입니다. 브로콜리 새싹에는 

비타민 A의 전구체인 베타카로틴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피부나 점막의 저항력을 강화하여 

세균 감염으로부터 보호합니다. 

면역 체계에 필요한 항산화제인 비타민 C는 브로콜리 100g당 약 115mg이 함유되어 

레몬의 2배 이상으로 감기 예방과 면역력 증진에 효과적입니다.

 또한 브로콜리에 풍부한 셀레늄은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능력이 뛰어나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됩니다.

3. 위 강화

브로콜리는 양배추보다 위장을 더 잘 보호합니다. 

위염과 위궤양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비타민U는 양배추보다 풍부합니다. 

또한, 브로콜리가 풍부한 설포라판은 위암의 원인으로 알려진 헬리코박터균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어

 건강한 위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4. 노화 방지

브로콜리는 피부 노화 방지에도 탁월합니다. 

자외선은 피부 세포층에 활성산소를 발생시켜 피부 조직을 손상시키고, 

브로콜리를 많이 함유한 설폴라페는 표피세포를 자극하고 해독효소를 분비하여 피부를 보호합니다. 

셀레늄은 노화방지와 주근깨 등 기미 예방에도 좋으며, 

비타민 A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 피부와 점막의 저항력을 증가시킵니다.

 또한 브로콜리의 미네랄은 피부 트러블을 진정시키고 비타민 C가 얼굴을 환하게 해주기 때문에 

피부가 칙칙하거나 어두우신 분들은 꾸준히 브로콜리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5. 피로 회복

많은 사람들이 만병의 근원이라고 하는 스트레스로 인해 만성피로를 호소합니다. 

비타민C는 피로회복에 중요하며 브로콜리는 비타민C가 풍부한 대표적인 채소로 레몬의 2배, 

감자의 7배에 달하는 천연비타민 역할을 합니다.

 또한 유해한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피로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비타민C는 열이나 산소에 쉽게 파괴되기 때문에 섭취 시 끓는 물에 살짝 데치는 것이 좋습니다.

6. 혈관 개선

 

브로콜리의 엽록소 성분은 혈액순환 개선에 도움을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천연 해독제라고 불리는 엽록소인 클로로필은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혈전을 예방하여 동맥경화를 예방해줍니다.

또한 브로콜리에 풍부한 칼륨은 나트륨 배출을 돕고 혈압을 낮추며 혈액순환을 개선해 혈관을 튼튼하게 해줍니다.

7. 빈혈 예방

브로콜리에 풍부한 엽록소 성분은 빈혈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엽록소는 새로운 혈액을 생성하는 조혈 작용에 탁월하여 빈혈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빈혈 증상을 예방하려면 혈액 내 산소 운반을 담당하는 헤모글로빈 수치가 높아야 합니다. 

철분은 이 헤모글로빈을 만드는 데 필수적인 성분으로 빈혈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브로콜리에는 철분이 다른 채소보다 2배 가량 많아 빈혈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