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는 익숙하지 않은 코코넛오일, 효능 8가지

시중에는 많은 종류의 코코넛 오일이 있습니다. 

코코넛 오일은 여러 가지 이유로 건강에 좋습니다. 

그러나 시장에 알려지는 효과는 지나치게 과장되어 있습니다. 

당연히 종류와 체질에 따라 효과가 다릅니다. 

최근 환자들은 코코넛 오일을 먹어도 되는지, 피부에 발라도 되는지 자주 묻습니다. 

방송에서 그는 다이어트는 물론 아토피 피부염에도 좋다고 말했습니다. 

지금부터 코코넛 오일의 성분, 12가지 효능, 부작용 및 사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영양 공급

피부가 심하게 건조할 때, 평소 사용하는 바디로션이나 크림에 코코넛 오일을 소량 녹여 잘 섞어준 후, 전신에 골고루 펴 발라주면 즉각적으로 건조함을 완화하고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켜줍니다. 한국 대학에서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성인 여성의 피부에 4주 동안 코코넛 오일을 바르면 수분 함량이 2배 이상 증가했으며 수분, 유분, 피부결, 각질, 건조, 가려움증 등 전반적인 피부 트러블 증상이 완화됐다. 다만, 얼굴에 과도하게 사용하면 모공이 막힐 수 있으므로 평소 피지를 많이 생성하거나 염증을 자주 일으키는 피부의 경우 주의해야 한다.

2. 치아 및 뼈 건강 개선

코코넛 오일은 체내 칼슘과 마그네슘 흡수를 도와 치아와 뼈 건강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특히, 치아 건강 개선, 치석 형성 방지 및 치태 유도, 치은염 감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3. 면역 강화

코코넛 오일에 풍부한 라우르산, 카프르산, 카프르산은 항균, 항박테리아,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어 신체의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줍니다. 라우르산은 체내에서 모노라우린으로 전환되어 각종 유해 바이러스 및 세균에 대항하여 리스테리아균,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등 유해균의 생성이나 활동을 억제합니다.

4. 소화 촉진

소화기 계통의 기능 향상에 도움을 주어 과민성 성장 증후군을 비롯한 다양한 위장 및 소화기 문제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코코넛 오일에 함유된 포화지방산은 항균력이 뛰어나 비타민, 미네랄, 아미노산 등 다른 영양소의 흡수와 소화를 촉진한다.

5. 몸에 에너지를 주기

지방은 즉시 에너지로 전환되며, 특히 코코넛 오일은 심장, 동맥, 혈관에 축적되지 않아 활력을 더해줍니다. 공급된 에너지는 지구력과 운동량을 증가시켜 운동 중 성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6. 대사 증후군 증상 완화

국내 학술지에 따르면 대사증후군을 앓고 있는 중년 여성을 대상으로 코코넛 오일 섭취에 관한 실험을 한 결과 체지방과 혈압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주 동안 코코넛 오일을 섭취한 그룹은 체중 2.8kg, 체지방 2.7%, 코코넛 오일로 운동한 그룹은 체중 10.3kg, 체지방 4.8%가 감소했습니다. 코코넛 오일을 섭취하면 체중과 체지방을 줄일 수 있으며 운동을 하면 효과가 두 배가 됩니다. 또한 실험군의 혈압은 평균 147.9mmHg였으나 12주 후 136.3mmHg로 감소하여 혈압 조절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7. 헤어 케어 효과

코코넛 오일은 열대 지역에서 오랫동안 헤어 오일로 사용되었습니다. 코코넛 오일이 영양과 윤기를 주어 부드럽고, 매끄럽고, 탄력 있는 모발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모발의 구성성분인 단백질 손실을 방지하고 발모를 촉진하며 비듬 예방 및 완화에 도움을 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8. 체중 조절

코코넛 오일은 소화 과정이 짧은 중쇄 지방산을 많이 함유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체내에 지방이 축적되지 않고 즉시 분해되어 에너지원으로 사용됩니다. 이 과정에서 신진대사가 약 15% 가속화되어 더 많은 열을 방출하고 체중 조절에 도움이 됩니다.